[미디어펜=고이란 기자]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함께 1박2일 동안 아름다운 동반여행을 떠났다.

효성은 지난 25일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 효성의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지난 25일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진행된 동반 가족여행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이번 동반 가족여행은 지난해 7월 장애인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준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은 인절미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송어잡이, 딸기 농장 등을 체험했다.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은 여행과 체험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고 임직원 가족은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나눔 활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참교육의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현상 효성 부사장(산업자재PG)은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여행이 이들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운영 중이며 서울 용산구 후암동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