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청년 일자리 매칭 강화 전담 창구'를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구 장교동 청년일자리센터에 전담 창구가 마련됐고, 취업정보 사이트 운영 기업 인크루트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 청년 일자리 매칭 강화 전담 창구/사진=서울시 제공


이 창구에서는 연말까지 만 15∼39세 서울시 청년 구직자 1000여 명에게 기업 연계나 채용 정보 제공, 기업 탐방 등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중 500명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 캠프 등 서울시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미취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으로 700명 이상을 취업시킨다는 목표다.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전화나 전담 창구 홈페이지를 이용, 신청하면 된다.

창구에서는 또 취업 관련 고민으로 찾아오는 청년 구직자들을 상담해 주는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예약 없이 창구 내 '초기 상담' 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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