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네이버와 손잡고 골목상권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행사인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관악구 난곡생활상권을 시작으로 8월 넷째 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9회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생활상권' 9곳이 참여하는데, 지하철역이나 학교 등 주민 생활 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지만, 프랜차이즈와 온라인쇼핑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총 13곳의 생활상권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인들은 식품이나 농·수·축산물부터 목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매출 증가는 물론 주민들의 방문까지 유도, 생활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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