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 100억원 규모를 2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액면가 대비 7% 할인된 금액에 시판된다.

   
▲ 'e서울사랑상품권'/자료=서울시 제공


주요 사용처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과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 애플리케이션 5개(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맘마먹자, 로마켓)다.

서울페이플러스, 신한SOL(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월 70만원 한도 내 1만원 단위로 살 수 있고, 보유는 1인당 총 200만원까지 할 수 있다. 

구매 후 사용하지 않으면 기간에 상관없이 구매 취소도 가능하다.

국비 지원을 받는 오프라인용 자치구 발행 상품권과 달리, 전액 시비로 발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확산과 배달 앱 주문 급증 등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 온라인 전용 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오프라인용 자치구 서울지역사랑상품권도 9월 중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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