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에서 오현경과 홍아름이 각각 흑조와 백조의 모습으로 변신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 연출 김평중)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늬(홍아름 분)’가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 ‘천미자(오현경 분)’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

이 드라마는 선과 악의 극명한 대결과 인과응보를 보여주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노란복수초’를 통해 흥미롭고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여정미 작가의 복귀작이며, ‘눈꽃’, ‘두번째 프러포즈’ 등을 연출했던 김평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 “인생과 행복에 대해 정반대의 가치를 추구하는 두 사람의 대립을 포스터에 형상화하고자 했다. 두 여자가 자신의 행복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의 새 기대작인 드라마 ‘울지 않는 새’는 5월 4일(월) 오전 9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