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보증부월세주택에도 보증금이 첫 지원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세 보증금의 30%,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장기안심주택 720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27일 보증부월세 보증금 첫 지원에 대해 최근 주택 임대시장에서 전세금이 오르면서 전세에서 보증부월세로 전환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증금을 내지 않는 순수 월세주택에서는 지원·신청을 할 수 없다.

시는 이날 SH공사 홈페이지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5월7일부터 1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5월13일, 입주대상자 발표와 계약체결은 6월8일~9월8일까지다. 대상주택의 전용면적 기준은 3인 이하 가구 60㎡ 이하, 4인 이상 가구는 85㎡ 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