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 다문화 청소년의 비율이 높아지는 현실을 고려, 이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 청소년 진로교육/사진=서울시 제공


오는 8월 6일에는 니하트 강남글로벌빌리지 센터장과 이경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각각 '진로 이해와 탐색',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8월 13일에는 김다은 유튜버킴닥스 대표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진로 탐색' 강연을 한다.

12세∼19세에 해당하는 다문화 청소년은 물론 일반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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