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관광과 산업체 견학을 융합한 '산업관광'에 참여,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 내 중소기업체에 홍보물 제작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이를 본격 육성하고 있다.

   
▲ 경기관광공사 건물 입구/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작년에는 중소기업 12개사에 홍보물 제작비 300만원씩을 지원했었다.

올해는 견학·체험 프로그램 시설을 보유한 중소기업체 20개 사를 21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 최대 500만원씩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19년 1월 1일 이후 산업체 견학·현장 체험 실적이 있는 업체다.

희망 기업은 경기도 또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모집 기간 내에 지원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체가 보유한 산업관광 콘텐츠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관광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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