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S(Super/Seoul)-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형 우수 콘텐츠 기업 육성사업'을 시작, 애니메이션과 웹툰·웹소설, 게임 등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현대·기아자동차 '로보라이드'에 탑승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모습./사진=현대차 제공


제작이나 기획, 마케팅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보조하고, 국내외 콘텐츠 유통과 홍보비, 해외 진출에 필요한 각종 인증과 허가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울콘텐츠 투자협의체를 통해서도 프로젝트 투자,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케이팝(K-POP)을 넘어 웹툰,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콘텐츠에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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