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모아주택산업은 지난 24일 개관한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에 주말에만 1만여명이 방문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80%에 육박하는 광주광역시는 최근 공급되는 단지들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공급된 5개 단지 모두 수십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을 정도다.

   
▲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견본주택 현장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어룡초, 정광중, 정광고가 위치하고 인근으로 대형마트, 병원, 학원가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평동공단, 소촌농공 단지 등 주변 배후수요가 풍부한 장점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KTX 호남선 개통의 수혜단지로 꼽히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일 개통된 호남고속철도는 용산역을 출발해 광명, 천안아산, 오송, 공주, 익산, 정읍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총 8개 정차역으로, 이 중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 광주송정역 등 총 4개역이 신설됐다.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KTX 광주송정역에서 차를 통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2017년 예정) 사업 등 호재에 따른 수혜도 노려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모아엘가 브랜드의 전용 59㎡ 소형 아파트로 많은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청약 상담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진행되는 청약일정과 계약일정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30만원대로 계약금 정액제(1500만원)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60%)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 계약은 13~15일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북구 중흥동 323-5번지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