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기자] 세계적 권투선수 매니 파퀴아오가 자신의 아내와 딸을 세상에 공개했다.

26일 파퀴아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딸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파퀴아오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속 파퀴아오는 아내와 딸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본 채  단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파이터의 느낌이 아닌 자상한 남편상을 그대로 보여준 것.특히 딸의 눈매와 파퀴아오와 똑같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붕어빵 부녀지간이라는 응원을 하기도.

파퀴아오는 오는 5월 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웰터급통합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링에 오른다.메이웨더는 현재 WBC챔피언이고,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이다. 이번 경기는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인기몰이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