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첫 ‘해모로’ 단지로 상품성·고급화에 많은 노력
[미디어펜=이동은 기자]HJ중공업이 경북 구미시 일대에 공급하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견본주택을 2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단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최고 25층 8개 동 총 756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총 4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41㎡ 46가구 △59㎡ 193가구 △75㎡ 86가구 △84㎡ 99가구 등이다.

   
▲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조감도./사진=HJ중공업 제공

단지 인근에 비산초교와 다수의 초, 중, 고교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인 낙동강체육공원이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도 인전해 있다. 

HJ중공업은 구미에 첫 공급하는 해모로 아파트인 만큼 타 단지와 차별화되는 마감재와 시설, 평면 설계 등을 적용했다.

단지 내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인 ‘H-CATS(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적용해 미세먼지 케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단지공용,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 권역별로 구분하여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미세먼지를 정화하도록 설계했다. 

단지 내외부 고급화에도 노력했다. 일반 철제 난간이 아닌 조망형 유리난간대를 설치했으며, 대형 세라믹타일과 엔지니어드스톤을 아트월, 주방 등 세대 내부에 적용했다.

또한 3연동 슬라이딩 자동 중문, 신발장 클린시스템과 가족 구성이나 취향에 따라 주방을 확장하거나 또는 알파룸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주방옵션 평면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청약 및 대출 규제가 적은 비규제지역 수혜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면적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1순위 청약일은 8월 2일이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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