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호반건설은 지난 25일 서울대공원에 '동행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동행기금은 동물들의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외로운 동물들에게 가족 또는 친구를 만들어주는 등 좀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 호반건설-서울대공원 협약 조형물

호반건설과 서울대공원과의 인연은 지난 2013년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테이블 만들기, 동물원 페인트 칠하기 등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3월에는 '1사(社)1사(舍)'협약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의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