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편의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 예정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자 차지인은 지난 20일 티맵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및 신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 내로 차지인에서 운영하는 모든 충전기에 티맵모빌리티 간편결제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공유 서비스 제휴를 포함한 미래지향적 친환경 충전 서비스 사업에 대해 협업할 예정이다.

   
▲ 박서하(왼쪽부터) 티맵모빌리티 담당과 최영석 차지인 대표이사가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 및 신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차지인 제공

본 업무협약을 통해 차지인이 충전 공유 서비스 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모든 충전기는 티맵에서 검색·길 안내·간편결제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최영석 차지인 대표는 “제주에서 2년간 실증을 통해 개인용 충전기를 공유하고 수익도 확보하는 사업성을 검증하였기에, 이번 티맵모빌리티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의 사용자가 보다 편하게 “전기차 충전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신청 및 이용 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담당은 “티맵모빌리티는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서도 선도적인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차지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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