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미국 아티스트 이안 디올(iann dior)의 특별한 만남에 전 세계 팬들이 호응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22일 발표한 이안 디올과의 협업곡 ‘밸리 오브 라이즈'(Valley of Lies, feat. iann dior)는 23일(오후 6시 기준) 아르헨티나, 필리핀, 폴란드 등 전 세계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 투모로우바이터게더와 이안 디올이 함께 발표한 '밸리 오브 라이즈'가 전 세계 1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 곡은 록과 힙합이 결합된 인디 얼터너티브(indie alternative) 장르다. 사랑하는 이의 숱한 거짓말들이 켜켜이 쌓인 계곡을 지나 사랑의 끝을 향해 쓸쓸하게 걷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밝고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연준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이안 디올은 23일 깜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월드 투어와 K-팝,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특히, 이들은 신곡 ‘밸리 오브 라이즈’로 협업하게 돼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여름에 듣기에 좋다”고 곡 소개를 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액트 : 러브 식'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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