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내달까지 유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의 33%가 7~9월 여름철에 발생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이에 경기도는 유해 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거나 사고 전력이 있는 사업장을 방문, 화학사고 예방을 독려하고 화학물질을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2500여 개 업체에 사고 예방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 우수 사례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다.

또 경기도 내 572개 대학과 실험분석기관 및 사업장 등에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한다.

아울러 화학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농도 측정과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취급 담당자와 업체 대표 및 운전자에 대한 '안전 진단 요일제' 운영 등도 추진한다.

김상철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화학 사고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평상시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특히 폭염, 장마 등 여름철에는 화학 사고의 우려가 높아, 사업장의 자체 안전 점검 강화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