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근길에 '경찰 집단행동 예고' 묻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서" 짧게 답변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서 필요한 조치를 잘 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경찰 경감 및 경위급도 집단행동을 예고했는데 어떻게 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또한 전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강에 관한 문제도 있고 하니까 경찰청과 행안부, 국무조정실 그런 곳에서 해야 할 사안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7월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