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의 수원시 누적 거래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이하 경기주)는 수원시가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라며, 25일 이렇게 밝혔다.

용인시도 200억 원이 임박해 있다.

   
▲ '배달특급' 오토바이/사진=경기도 제공


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처음 진출한 100만 인구 도시로, 지난해 4월 수원에서 서비스를 시작, 현재까지 가맹점 6000개를 확보했다.

민간 배달앱 수수료와 단순 비교하면, 수원시에서만 약 22억원의 추가 수익을 소상공인들에게 되돌려 준 셈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배달특급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기대한다"며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배달 플랫폼으로 더 크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춘 경기주 대표이사도 "누원시의 이번 누적 거래액 기록은 수원시민과 수원 지역 가맹점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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