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업 관리 및 동유럽 시장 운영 경험 지녀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한국 벤틀리 시장의 새로운 책임자로 크리스티안 슐릭(Christian Schlick) 총괄이사를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티안 슐릭 신임 총괄이사는 국내에서 벤틀리 브랜드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 크리스티안 슐릭_벤틀리 한국 지역 총괄이사/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제공

2015년 벤틀리에 입사한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이사는 독일에서 지역 영업 관리직을 지냈다. 

이후 2018년 11월부터는 터키,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 및 러시아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운영을 이끌어왔다.

틸 셰어 그룹사장은 “임기 동안 벤틀리 브랜드에 대한 큰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워렌 클락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워렌 클락이 이끄는 한국의 벤틀리 브랜드는 71%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6위 시장으로 올라섰다. 

   
▲ 벤틀리 컨티넨탈 GT/사진=벤틀리모터스 제공

또한 그의 감독 하에 벤틀리 타워 서울이 지어져 최근에 문을 열었다”면서, “한국의 폭스바겐그룹 가족이 된 크리스티안 슐릭 신임 총괄이사를 환영한다. 그가 다양한 럭셔리 프리미엄 시장에서 쌓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한국의 벤틀리 팀이 벤틀리 소유와 관련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 중 하나인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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