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최근 가수 김우주가 병역기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반면 래퍼 스윙스의 상반된 행보가 눈길을 끌고있다.

스윙스는 과거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 어린 시절 겪은 정신질환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날 스윙스는 "뇌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첫 기억이 4살때다"라며 "누군가 머릿속에서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러 귀를 막고 잠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해당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지만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가짜 정신질환 호소로 병역기피를 하려했던 김우주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는 것.

김우주와 스윙스에 대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우주 병역기피, 역시 스윙스" "김우주 병역기피, 스윙스 멋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