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SK의 강타자 최정이 부상으로 주중3연전 출전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SK는 김강민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팀 전력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최정마저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고민이 커졌다. 최정은 지난 24일 대전 한화 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낀 이후 주말 3연전 2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선수 본인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복귀 일정 또한 아직 미정이다.
 

최정의 빈자리는 박진만이 선발 출전 예정이며, 3번 타순에는 외국인 타자 브라운이, 4번과 5번에는 이재원과 박정권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