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초연을 앞두고 김준수가 만드는 캐릭터 엘(L)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뮤지컬 '데스노트' 공식 SNS를 통해 김준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인 '게임의 시작(The Games Begin)'을 열창했다. 김준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상대역 '라이토'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 최고 명탐정 '엘(L)'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또한 김준수 특유의 목소리로 엘(L)의 천재성을 드러내 마치 무대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줬다.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로 일본에서만 시리즈 누계 3,000만부 이상 발행되는 등 전세계에서 화제가 된 대히트작이다.이 작품이 뮤지컬로 재 탄생되며 화제가 된 것. '데스노트'의 ‘엘(L)’은 뛰어난 추리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으로 키라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라이토'와 치열한 심리전을 벌인다.

이에 대해 뮤지컬 한 관계자는 “김준수는 '엘리자벳', '드라큘라'의 초연 때도 초현실적인 캐릭터를 처음 선보일 때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뿐 아니라 각 넘버에서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녹였다고 밝혔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