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S 운영비용 증가·신규 사업 일회성 비용 발생 등 영향…국내외 설비 증설 지속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올 2분기 매출 1389억 원·영업손실 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18억 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1공장/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사업의 경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소폭 늘어났지만, 운영비용 증가 등을 비롯한 이유로 수익성은 하락했다.

SKIET는 폴란드와 중국 등 국내외 생산력을 올해 15억3000만㎡에서 2025년 40억㎡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자동화 설비 도입 및 인력 효율화로 경쟁력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SKIET 관계자는 "신규사업은 일부 고객사향 매출이 발생했으나, 연구개발(R&D) 및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불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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