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아동돌봄시설 조성 통한 양육 친화 지역사회 조성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7일 경남 산청군에서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제6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사업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공동아동돌봄시설을 조성해 육아·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HUG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개소식에는 노융기 HUG 상근감사위원,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지난 5월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형택 HUG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UG


HUG는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제6호점은 산청군 가족문화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27㎡ 규모로 장난감 도서관, 놀이체험실, 공동육아나눔터,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HUG는 지난 2019년부터 총 14억원을 지원해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6곳의 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4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추가로 전달하는 등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HUG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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