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22 도자 디자인 보호사업'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자 상품의 디자인 특허 출원·등록을 지원, 도예인들의 권리 보호에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도자재단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한 도예인으로, 1인 당 최대 3점까지 특허 출원·등록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2000만원이다.

   
▲ 도자 작업을 관람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단 계약 변리사와 상담을 연결해주고, 디자인 특허 출원·등록 업무 대행을 위한 변리사 수수료를 지원한다.

단, 최초 1회만 지원하며, 등록 관련 수수료와 도면 제작비는 본인 부담이다.

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1월 등록 도예가를 대상으로 변리사 등 전문가의 디자인 보호법, 디자인권, 특허 절차 등을 담은 '도자 디자인 도용 방지 및 권리 보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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