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서울 81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내달 중견 주택업체가 전국에 4600가구가량을 분양한다.

   
▲ 8월 중견 주택업체 분양계획 현황./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 사업장에서 총 4595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3952가구 대비 16%(643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월 6239가구보다는 26%(164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 동월(685가구) 대비 131%(895가구) 늘어난 1580가구가 공급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에서 81가구,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583가구, 916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는 3015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252가구) 감소한 수치다. 대구가 1029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714가구), 강원(572가구), 전북(557가구)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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