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울 여의도 협회에서 나재철 금투협회장과 인도네시아 자산운용협회 대표단이 간담회를 열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여의도 협회에서 나재철 금투협회장과 인도네시아 자산운용협회 대표단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니 자산운용협회 방문단과 금융투자협회 임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금융투자협회


이번 간담회에는 프리하트모 하리 물얀토 자산운용협회장 등 임원진 6명이 대표단으로 자리했다.

또한 협회는 이 자리에서 대표단에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상과 금융투자회사의 글로벌 진출 현황, 투자 관심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우호적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길 당부하기도 했다.

나재철 회장은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자본시장 간 협력은 물론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베트남 등과 함께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국가다. 현재 증권회사 6곳과 자산운용사 3곳이 현지법인 및 사무소 형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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