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건축물 미관 개선방안 발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포항시청은 지난달 29일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경관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포항시청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경관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 포스터./사진=포항시청 제공

관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내륙과 해안 등 도시경관의 특화를 통해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이은형 연구위원은 ‘강변, 해변, 내륙별 건축물 미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은형 연구위원은 명확한  정책방향성이 건축물 미관조성의 선행요건임을 전제하면서 공공부문의 제도개선과 전문성 강화 등을 지적했다. 

또한 무분별한 문화중심의 접근은 지양하고 도시미관의 가치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음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예시로는 여러 지자체들의 경관심의에서 벌어졌던 실제 사례들을 제시했다.

토론회 좌장과 패널로는 권용일 대구한의대 교수, 장창식 대구대 교수, 이진형 포항지역건축사회장, 박상구 포항시 건축디자인과장이 참석해 전문직별 공사와 정책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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