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뮤지컬 ‘삼총사’의 제작을 맡은 ㈜글로벌컨텐츠가 1차 SNS 계정을 통해 2022 뮤지컬 ‘삼총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뮤지컬 시장은 물론 한류 뮤지컬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뮤지컬 ‘삼총사’는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역동적인 캐릭터를 소개했다.

뮤지컬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검으로 총알도 튕겨낸다는 전설적인 검객 ‘아토스’ 역을 맡은 신성우, 이건명, 김형균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삼총사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당장이라도 적을 제압할 것 같은 진중한 표정으로 의리를 위해 싸우는 ‘아토스’를 완벽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삼총사의 멤버이자 유쾌한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의 김준현, 김신의, 김현수는 검을 쥔 채로 다른 곳을 응시하며 특유의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담아낸다. 왕실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아라미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삼총사의 멤버인 ‘포르토스’ 역의 김법래, 장대웅은 선박을 배경으로 시원스럽고 호방한 액션을 취하며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 그 자체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욱진, 최민우, 뉴이스트 렌, 아스트로 라키, DKZ 경윤 & 민규는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돈키호테 같은 성격의 쾌남 ‘달타냥’으로 변신했다. 당장이라도 결투를 받아들일 것 같이 치켜든 검과 총기 있는 눈빛으로 즐거운 모험을 시작하는 신출내기 총사 달타냥의 유쾌한 면모를 그대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2 뮤지컬 ‘삼총사’의 배우들은 이번 포스터를 통해 저마다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검증된 실력과 완성된 가창력,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배우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17세기 파리에서의 모험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뮤지컬 ‘삼총사’는 2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오늘부터 8월 5일 금요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이 적용되며, 조기 예매 할인은 전석 20% 할인으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며 “뮤지컬 ‘삼총사’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 뮤지컬 '삼총사'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23인 23색의 포스터./사진=글로벌컨텐츠

[미디어펜=문수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