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손잡고 '동네가게 오래함께' 캠페인 전개…골목상권 활성화 모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야놀자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광고 캠페인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야놀자는 포커스미디어와 함께 '동네가게 오래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중으로, 총 14억 원 규모의 맞춤형 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한다는 방침으로, 캠페인 첫 광고는 지난달부터 서울시 노원구·동작구 지역을 대상으로 송출하고 있다.

   
▲ 지역 소상공인 상생 위한 광고 캠페인 대상자 모집 이미지/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캠페인 참여를 위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연을 공모한다. 도도포인트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도도포인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20여 팀의 선정 대상자에게는 개별 공지하고, 이후 협의를 통해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성된 광고는 다음달부터 2개월간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 송출 중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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