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IBK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의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가 중단 2개월여 만에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이달 16일부터, IBK투자증권은 이달 중으로 미국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다시 시작한다. 현재는 서비스 재개를 위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증권사는 미국 현지 브로커인 LEK증권 서비스가 정지되면서 지난 6월 13일부터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두 증권사는 향후 원활한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브로커 증권사를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리는 중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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