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기자] 대만 톱스타 하윤동이 29일 한국 진출 선언한 가운데 과거 장나라와의 친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윤동과 장나라는 지난 2007년 하윤동 팬클럽 창단식에 동석하는 등 친분을 과시해 한차례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하윤동은 "친한친구 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윤동 장나라 뮤직비디오

당시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 등 양측도 이 사실을 부인했었다. 하윤동은 대만의 최고의 인기가수이자 배우 겸 모델이며 많은 영화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많은 팬층을 두고 있다. 하윤동은 지난 2004년 채림과 드라마 '정정애금해'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영화 '소피의 연애매뉴얼'에서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적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윤동, 의심 살만", "하윤동, 하윤동 잘생겼다", "하윤동, 장나라 오랜만", "하윤동, 하윤동 장나라 둘 다 엄청 어려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윤동은 지난 2009년 소지섭, 장쯔이 주연 한중합작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에서 주연 고든 역으로 출연, KBS 2TV에서 방영된 중국 드라마 ‘삼국지’의 여포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또한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톱스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