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응수, 신정근, 박은혜, 진세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예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모태솔로라고 밝힌 배우 진세연은 “첫사랑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입을 연 뒤 요즘 젊은이들과는 사뭇 다른 연애관을 공개했다. 이어 진세연은 그동안 방송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댄스와 영화의 역할을 위해 연습했다는 펜싱까지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제공

또 평소 강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 받던 배우 신정근은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국민 귀요미’로 등극할만한 반전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배우 김응수는 “요새 갱년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응수는 “정신력으로 갱년기 증상을 이겨보려 하는데 체력이 떨어지니까 아무것도 아닌데 짜증이 난다”며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매니저한테도 짜증을 많이 내느냐”라고 물었고 김응수는 매니저의 독특한 운전 방법 때문에 화를 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또한 부부싸움으로 3일동안 가출했던 아내와의 에피소드와 연예인 못지않게 유명한 둘째 딸 은서의 에피소드까지 풀어놓아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