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빅데이터연구소 조사 결과…2위 힐스테이트·3위 푸르지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이앤씨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올해 상반기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 2022년 상반기 빅데이터로 본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순위./사진=DL이앤씨


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e편한세상이 아파트 스마트 기술 적용 평판지수 2만113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e편한세상을 비롯한 20개 아파트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힐스테이트’가 평판지수 1만8327점으로 2위, ‘푸르지오’가 1만70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래미안 △더샵 △자이 △롯데캐슬 △포레나 △스위첸 △SK뷰 등 순이다.

해당 지수는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스마트 아파트에 대한 실질적인 브랜드 선호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뉴스,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상의 관련 콘텐츠를 파악해 콘텐츠 퍼블리싱,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종합했다.

퍼블리싱 지수는 뉴스와 소셜미디어에 관련 콘텐츠가 얼마나 많이 게재되는지를 측정해 평가된다. 상호작용 지수는 소비자들의 토론과 피드백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측정하며 공감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감성 표현을 반영한다. 긍정 지수는 주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언급이 이뤄지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 기술로 인해 아파트 미래 가치가 상승하고 아파트 브랜드 선택의 기준이 돼가는 만큼 ‘똑똑한 한 채’라는 측면에서 스마트한 아파트 의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