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 내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경기 여성 거버넌스' 활동가 93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하는 경기 여성 거버넌스는 여성가족정책을 여성정책, 가족 일·생활 균형, 돌봄 등 3개 분야로 나눠 도민을 활동가로 모집,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 참여·협력 체계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모집 분야는 여성정책 분야(여성정책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가족 일·생활 균형 분야(1인 가구원, 경력단절여성, 가족여성 취·창업기관 종사자), 돌봄 분야(보육·돌봄 기관 종사자, 학부모, 자립준비 청년)로 구분해 관련자를 우대 선발한다.

지역 안배를 위해 시·군 추천과 공개 모집을 병행하며, 위촉 기간은 위촉일부터 내년 12월까지다.

위촉된 위원은 거버넌스 활동 이해 및 정책 모니터링 교육을 이수하고, 분야 별 정기회의 참석, 여성가족정책 현안에 대한 자료 조사와 토론, 정책 제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 여성비전센터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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