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바디프랜드가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제1회 아트 인 더베이'에 참가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더베이101에서 열리는 것으로, MZ세대를 위한 아트 페스티벌이다.

1층 전시공간에는 '다이내믹 부산'이라는 주제에 맞춰 소현우·김우진·김원근 등 작가 60명의 작품 500여점을 선보인다. 

바디프랜드도 '헬로아트' 프로젝트로 협업 중인 장세일·김경원·이동욱 작가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양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신제품 '팬텀 로보'와 쇼파형 안마의자 '아미고' 등을 특가로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트페어 참여 작가 및 컬렉터 등을 위한 오픈 파티(3일) △배우 이광기 씨가 진행하는 '라이브 경매쇼'(4일) △MC싸이버거가 진행하는 맥주파티 '썸머나잇 페스티벌'(5일) 등이 마련됐다.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사운드 인터렉티브 레이저쇼(별 헤는 밤 in the bay)에서는 VR드로잉으로 제작된 뉴미디어 작품들과 '로보 댄스 첼린지' 등을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열리는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바디프랜드 미니건, 골프공, 탄산수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정혜정 바디프랜드 아트랩 팀장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위한 MOU를 맺은 만큼 행사 기획에 더욱 신경썼다"면서 "아트 인 더 베이가 열정적인 MZ세대와의 소통 창구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