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830선을 회복했다. 

   
▲ 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48포인트(0.79%) 상승한 831.6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48포인트(0.79%) 상승한 831.6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6억원, 397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개인 홀로 86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제약, 유통, 기타서비스가 2%대 올랐다. 건설, 금속, 기타제조가 1%대 상승했고 제조,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화학, 종이·목재, 통신장비,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섬유·의류, 금융, 의료·정밀기기, IT하드웨어(H/W), IT부품, 통신서비스, 반도체 등은 소폭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 내렸다.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일반전기전자, 운송,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3.13%), 카카오게임즈(-1.03%)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14%), 엘앤에프(0.04%), HLB(2.15%), 펄어비스(0.84%), 셀트리온제약(4.27%), 알테오젠(3.34%), 에코프로(12.21%), 위메이드(0.40%), 천보(0.32%)는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41개, 하락종목은 530개를 기록했다. 13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1573만주, 거래액은 6조764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1.80원 내린 1298.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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