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84㎡ 556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반도건설은 충남 천안시 일대에 들어서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 분양상담 사진./사진=반도건설


단지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예정이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556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앞서 단지는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반도건설이 천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 등이 적용됐다. 또 가구 내 가전과 조명, 난방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제공된다.

알파룸 설계가 적용됐으며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의 경우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 타입 동일하게 드레스룸을 파우더룸형과 확장형(복도식) 중 고를 수 있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비롯해 차량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KTX·SRT 천안아산역 등이 있다. 천안 두정초·두정중·북일고·북일여고 등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생활편의시설로는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며 “삼성SDI와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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