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롯데 구단은 6일 NC 다이노스와 사직 홈경기를 앞두고 김원중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문경찬을 1군 등록했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은 롯데에서 5번째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이탈자가 됐다. 지난 3일 정훈과 서준원, 정보근이 확진 판정을 받아 등록 말소됐고 5일에는 주장 전준우가 같은 이유로 빠졌다. 그리고 김원중까지 확진자가 돼 당분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타선과 마운드 곳곳에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생긴 롯데는 하위권 탈출을 위한 총력전에 적잖은 타격을 받게 됐다.

김원중이 이탈함에 따라 롯데의 마무리는 다시 최준용이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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