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청년이 참여하는 '서울 시민 생활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SK텔레콤,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 개발 중인 '서울 시민 생활 데이터' 등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정책 제안까지 해보는 것이다.

   
▲ 서울시청/사진=미디어펜


대회는 참가자 모집, 데이터 교육, 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8∼9월 데이터 교육을 수강하고 10월에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멘토링을 받은 후 산출물을 제출한다.

서울시는 대회에 참가할 청년 50명을 10∼24일 모집하는데,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링크를 통해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지원할 수 있다.

우수 5개 팀에는 서울시장 명의 상장과 총 5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