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4000만 원·MVP에 KT롤스터 연습생 입단 기회 제공…만 29세 이하 참가 가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KT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가 아마추어 e스포츠 게임대회(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를 개최한다. Y칼리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게임리그다.

8일 KT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롤) △스타크래프트 △와일드리프트(모바일)까지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약 4000만 원이다.

   
▲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 로고/사진=KT 제공

MVP 수상자에게는 KT롤스터 프로게임단 연습생(롤·와일드리프트) 입단 기회가 제공되며, 예선전 1승 이상의 참가자드에게도 리워드가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레벨업지지 와이칼리버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만 12세 이상·만 29세 이하의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결승 진출팀은 온라인 비대면 예선전을 통해 가려진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은 "건전한 게임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게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가 MZ세대의 플레이그라운드인 동시에 프로게임단 입단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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