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2 경기 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 지원' 사업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 매치 현상을 개선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와 구인 중소·중견기업을 연결(매칭), 3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후, 업체 별 자체 평가를 토대로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유도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총 4차례 모집해 총 75명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할 계획으로, 지난 4월과 7월에 1~2차 모집을 한 바 있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정보기술(IT), 기계, 전기·전자, 사무, 영업, 마케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40개사가 청년 구직자들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로,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인 사람인, 잡코리아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며, 경기도 내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인턴 3개월 기간 동안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지원하고, 직장 적응 훈련과 전문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사람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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