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제주항공은 자사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취항 첫 한 달간 평균 탑승률 82.2%를 기록하며 해당 노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8일 밝혔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한-몽골 정기이자 코로나19 이후 첫 신규 취항 노선이다.

   
▲ 제주항공 여객기./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6월 29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해당 노선에 총 38편을 운항해 5906명이 탑승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당사 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와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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