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중부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강한 햇살을 받고 있다.

기상청은 8일 16시를 기해 창원·거제·사천을 비롯한 경남 16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 특보 발효 현황(8일 17시 이후)/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를 상회하는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지거나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거창과 남해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김해·양산·통영·진주·밀양·고성·함안·창녕·산천·의령·하동·합천·함양 지역에도 내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16시 부산에도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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