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총리와 주례회동서 국정운영 방안 논의…"국민 뜻과 눈높이에 맞춰야"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며 "중요한 정책과 개혁 과제의 출발은 국민 생각과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정례주례회동에서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종합 점검하고 나섰다.

   
▲ 8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 오찬을 갖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국민 뜻과 눈높이에 맞춘 국정운영, 국정쇄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추석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느 때보다 추석이 빠르게 고물가 등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맞는 명절인 만큼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비상한 시기인 만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과감하고 비상한 추석 민생대책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