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 적용 예고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도로교통공단이 첨단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위험도로를 예측하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한다.

   
▲ 도로교통공단 인공지능 위험 예측 서비스 시연/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ICT기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리뉴얼’ 사업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위험도로예측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에선 △인공지능 모델 적용 △지역별 도로환경정보 △인적요인분석 위한 시간계수 △교통안전 관련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도로의 위험요소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교통사고와 도로단위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운전자, 도로관리청, 일반기업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정보와 지리정보를 반응형 모바일 구현으로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고영우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이 기관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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