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투약 시 60세 이상 확진자 중증화 위험 63%, 사망 위험 56% 감소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 확진자에 먹는 치료제의 효과가 크다며, 원스톱 진료기관과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질병관리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투약할 경우, 60세 이상 확진자의 중증화 위험도는 63%, 사망 위험도는 5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브리핑하는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사진=미디어펜


미국의 경우 7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7만명 중 약 34%인 126만명이 팍스로비드은 처방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원스톱 진료센터와 전담 약국 확대,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운영을 통해, 가급적 확진 당일 처방과 투약까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에 권고하고 있다.

경기도 내 호흡기 진료센터 중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2206개소, 먹는 치료제 지정 약국은 517개소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3만 9024명 증가한 561만 6226명으로, 전체 도민 누적 확진율은 40.3%다.

또 8일 17시 현재 경기도 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1907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40.3%이고, 경기도는 위중증 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75병상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9일 0시 기준 4차 접종자는 139만 52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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