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영화 '킹스맨'의 속편이 제작된다.

29일 한 매체는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속편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세기폭스와 연출자 매튜 본 감독이 함께 제작을 진행 중이며 개봉 일정 등에 대해 폭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흥행 감사 영상에서 "추후에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킹스맨' 속편이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과거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의 액션신을 한국 영화 '올드보이'에서 영감 받아 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