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우건설이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 일대에 들어서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6가구 △84㎡A 223가구 △84㎡B 479가구 △105㎡ 144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근 광양 나들목(IC)을 통한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특히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익신일반산업단지,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등 인근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량을 통해 약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광양터미널, 경전선 광양역 등 광역 교통망도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용강초와 용강중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광양중과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도 인접해있다. 광양시립도서관과 학원가 등도 조성돼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용강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있다.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 및 CGV, 전남도립미술관 등 쇼핑·문화시설도 갖추고 있다. 광양읍사무소, 광양시청 2청사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 남측에는 마로산, 봉화산, 구봉산 등 녹지공간이 있다. 인근 동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수변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동천 조망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용강지구 일대는 현재 다수의 공동주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서광양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용강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인 만큼 인근에 예정된 타 브랜드 단지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