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시즌 10승을 달성한 기념으로 팬들에게 유니폼 5000장을 쏜다.

김광현은 10일 kt 위즈와 인천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SSG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투수가 된 김광현은 시즌 10승을 올려 KBO리그 7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게다가 개인 통산 146승으로 '국보급 투수' 선동열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BO리그 통산 최다승 공동 5위에 올랐다.

   
▲ 사진=SSG 랜더스 SNS


의미있는 시즌 10승이기에 김광현은 팬들을 위해 'KK 위닝플랜' 10번째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KK 위닝플랜' 10단계는 'KK 유니폼' 선물이다. 

'KK 유니폼'은 김광현의 영문 이니셜인 KK와 시그니처 투구 폼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김광현이 디자인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며 선물에 의미를 더했다. 

김광현이 쏘는 'KK 유니폼'은 오는 18일~19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 전에 인천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하는 팬들에게 경기당 2500장씩 총 5000장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SSG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추후 안내된다. 

한편, SSG와 김광현은 후반기에도 'KK 위닝플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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